검이/검이의 아이클레이 작품

검이가 만든 '앵그리버드' 게임 캐릭터

토달기 2011. 12. 2. 00:01

 

요즘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게임이 '앵그리버드'랍니다.

1,2년전만해도 거의 모든 어린이가 가지고 다녔던 닌텐도 게임기는 한 물 가고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보편화 되면서 국민게임으로 자리잡았다는군요..

'앵그리버드'를 사모하는 모임 '앵사모'도 있다고 하니 가히 그 인기를 짐작할만 하지요..

 

울 아들도 요즘 '앵그리버드'에 심취(?)해 있답니다.

스마트폰을 학교에 가져와 이 게임을 하는 친구들을 보고

내심 부러워 하더니 스마트폰이 가지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안 돼에...'라고 딱 잘라 말했답니다.

 

쪼물락 쪼물락...

시험을 며칠 앞두고 대대적인 공사에 들어간 울 아들...

드디어 앵그리버드의 전 캐릭터를 만들기 시작했답니다.

 

 

 레드버드

 

 

 블루버드

 

 옐로우버드

노란색 아이클레이가 부족하여 아크릴물감으로 칠했답니다.

하필 이날 문구점에 노란색이 품절되었다죠..

 

 블랙버드

 

 

 화이트버드

 

 

 그린버드

 

 

 빅브라더버드

 

 

 오렌지버드

 

 

 

 

01

02

03

04

05

레드버드 

옐로우버드 

화이트버드 

블루버드 

블랙버드 


아이클레이로 만든 것이 울 아들의 작품...

아래의 작은 그림이 실제 캐릭터랍니다.

내용은 초록돼지들이 새들의 알을 훔쳐가자..화가 난 새들이 복수를 한다는 내용...

 

 

 

 

 

 

 

 

 

위의 그림은 초록돼지 실제 캐릭터구요..

아래는 울 아들이 아이클레이로 만든 거랍니다.

 

 

 

 

 

 

 

상당히 많은 아이클레이가 들어갔구요..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오실때마다 주신 용돈을 모아

전부 이 걸 만들는데 쓴 모양입니다.

 

"사랑하는 아들아 ..이 에미는 네가 이런거 만드는 거 대 환영이란다.

 시험때 스트레스를 이걸로 푸는 것은 모르는 바 아니나

 6학년때부터는 시험을 마치면 하도록 하자구나...

 에미 가슴이 쬐어와서 말이다.....그럼 에미가 재료비는 협찬하마.....플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