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이 47

초롱이의 지난 겨울 밀린 일기: 아줌마 저를 진심으로 안아주세요!

2012년 1월 27일 나에겐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가 있다. 아저씨는 나를 자주 안아주시지만 아줌마는 그렇지 않다. 한참을 잘 안아주시지 않으셨는데 낙엽이 떨어질 무렵부터 갑자기 나를 자주 안아주셨다. 이유가 뭘까? 그때는 가을이라 외로워서 그런 것인가 했다. 나도 편지를 쓰고 싶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