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이 일기...에코랜드에서 생긴일,,,, 2011년 5월 5일 제주도와서 오늘부터 본격적인 나들이가 시작된다. 첫 코스는 에코랜드... 기차타고 여행하는 것이란다. 걱정했던대로 오늘은 사람이 억수로 많다. 태어나서 이렇게 많은 사람을 첨 본다. 기차를 타고 첫번째 역인 에코브리지 역에 도착했다. 이리를 보고 저리를 봐도 사람뿐이다. 와아..... 초롱이/초롱이일기 2011.05.18
도대체 이노무 인기는 식을 줄을 몰라.... 2011년 4월 22일 몽산포항에 구경을 갔다. 주꾸미 축제가 내일부터라 분주한 분위기다. 비가 온 터라 아직 사람은 많지 않다. 근데 어떤 녀석이 아까부터 내 뒤를 따라 온다. 그러더니 급기야... " 너 서울서 왔냐? 어...좀 이쁜데...이름이 뭐냐?" 어쮸..지저분한 놈이 내게 이름이 뭐냐고 묻는다.. "야! 내 이.. 초롱이/초롱이일기 2011.05.02
아줌마! 새 집 좀 사주세요... 2011년 4월 22일 요즘 나의 잠자리는 불편하기 짝이 없다. 내가 이 집에 첨 왔을때 아줌마가 사 주신 집이 넘 작아 어찌나 불편한지 자고 나도 온 몸이 찌뿌둥하다. 이렇게 머리가 집 밖으로 나오는 일은 예사다.. 발을 쭉 뻗어보고 자려해도 발이 집 밖으로 나가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한다. 그래서 .. 초롱이/초롱이일기 2011.04.29
심봉사... 아니 초봉사 눈 뜨다! 2011년 4월 9일 초롱이의 눈이 붙은 까닭은? 오늘은 컨디션 꽝이다. 일어나려해도 고개조차 들어올리기 힘들다. 왜 이러지? 하품을 하려는데 뭔가 이상타. 눈이 안떠지네? 앗!!!!!! 았!!!! 았ㅆㅆㅆㅆㅆ!!!! 이럴수가, 내 귀여운 얼굴에 무슨일이란 말인가! 큰일이다. 평소 눈꼽이 끼긴하지만 눈이 아예 붙어.. 초롱이/초롱이일기 2011.04.14
할머니..아줌마는 애기가 아니에요! 2011년 4월 2일 안방 제일 따뜻한 한 구석에서 오늘도 변함없이 몸을 지지며 자고 있었다. 벨소리가 난다. 집배원 아저씨겠지.... 계속 잠을 청하는데 부엌에서 부스럭 소리가 난다. 킁..킁... 응? 이 냄새는 ... 외할머니다. 부스스한 얼굴로 나른한 몸을 일으킨다. 역시 내 코는 개 코다.. 아직은 성능이 좋.. 초롱이/초롱이일기 2011.04.07
바람난 아줌마가 내게 준 선물은? 2011년 3월 30일 요즘은 날씨가 넘 좋다. 날씨가 좋으니 조르지 않아도 아줌마가 산책을 잘 해 주신다. 그러나 아줌마가 좀 이상하다.. 콧노래도 자주 부르시고 목소리 톤도 한층 높아지셨다. 그리고 집도 자주 비운다. 봉사활동을 한다..전시회를 간다...하면서... "초롱아..아줌마 갔다 올테니까 집 잘 보.. 초롱이/초롱이일기 2011.04.01
아줌마..산책 좀 해 주세요..! 2011년 3월 13일 아..아침에 일어나 보니 햇살이 참 좋다.. 베란다 창을 통해 밖을 보니 밖에 나가 한 바퀴 돌고 싶은 마음이 절로 난다. 이번 겨울은 어찌나 춥고 눈도 많이 오고 긴지 지겹다.. 작년엔 아무리 추워도 하루에 한 번은 꼭 산책을 해 주시던 아줌마가 올해 이상하게 산책을 잘 안해 주신다. 하.. 초롱이/초롱이일기 2011.03.24
한글 공부 시작하다 ! 2010년 9월 29일 오늘부터 한글 공부를 시작했다. 오빠가 숙제할 때마다 오빠를 부러운 듯 쳐다보고 오빠 선생님이 올때 마다 책상 밑에 들어가 열심히 공부 했더니 아줌마가 특별히 한글을 가르쳐 주시기로 한 것이다. 어느 날 내가 공부에 뜻이 있다는 것을 안 아줌마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초롱아, 너.. 초롱이/초롱이일기 2011.03.18
아줌마..빨리 오세요... 2011년 3월 4일 아줌마는 하루에 한 두 번씩은 밖에 나가신다. 쓰레기 버리러 나가시기도 하고 세탁소에 가시기도 하고 슈퍼에 가시기도 하신다. 난 아줌마가 하고 나가시는 모습을 보고 조금만 기다려도 되는지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지를 알 수 있다. "초롱아.. 아줌마 쓰레기 버리고 슈퍼에 갔다 올테.. 초롱이/초롱이일기 2011.03.08
우리 개가 달라졌어요? 2011년 2월 27일 강원도 여행을 갔다. 물론 나는 놀러간 아저씨,아줌마,오빠를 시골집에서 혼자 기다려야 했다. 다행히 아침부터 부슬부슬 비가 오더니 눈이 갑자기 많이 내리기 시작했다. 물론 눈이 많이 올 거란 일기예보가 있었지만 아저씨는 믿지 않는 눈치시더니 눈이 마구 쏟아지자 부랴부랴 짐을 .. 초롱이/초롱이일기 2011.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