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이런 저런 캠핑 정보

마이크로캡슐로 새우튀김 만들기

토달기 2010. 9. 9. 10:11

 

마이크로캡슐로 만든 새우튀김이다.

이른 저녁을 먹고 간식으로 만든 것.

튀김은 칼로리가 높은데...

사용법 숙지를 위하여 연습.

일종의 예습이라고나 할까?

학교 다닐때도 예습은 해 본적이 없는데 별꼴이다.

 

 

기름을 넣고 끓인다.

새우에 묻어있는 튀김가루를 넣어

그 가루가 떠오르면 적당한 온도.

 

 

마트에서 쉽게 살 수 있는 새우튀김.

 

수학 문제도 쉬운 것부터..

요리도 쉬운 것부터

첨부터 어려운 것에 도전하면 

흥미를 잃는다.

 

 

새우를 넣는다.

불조절이 중요하다.

센불로 하면 튀김옷이 타고 속이 익지 않으므로 불을 줄여줄 것.

 

 

 

일부 완성 맨 처음  한 것은 좀 탔다.

불을 줄이지 못해서..

 

 

마이크로캡슐이 길다보니 가장자리에 있는것들은

익는 속도가 더디다.

자리를 바꿔주는 센스가 필요하다.

 

 

오로지 이 본능 하나에 의지에 사는 초땡이.

고소한 냄새에 납시셨다.

아∼줌∼마∼  한 입만∼

 

 

새우가 몇 개 안들어간다.

식욕이 왕성하신 가족은 약간 감질날 듯..

 

 

실수로 흘린 튀김가루를 잡수셨나?

쩝쩝 입맛을 다신다.

뭐 먹은 게냐?

 

 

깔끔하게 입술에 묻은 것 마무리.

 

 

 

 이것만 튀기고 마무리 하기로 결정

저녁에 많이 먹으면 살찐다.

 

 

고소하고 바삭한 튀김요리에는 이런 불편함이 남는다.

우리 아파트는 사용한 기름을 분리수거하니 다행이지만

캠핑장이라면 다소 번거로울듯 하다.

기름 양이 많지는 않지만

되도록 적은 기름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걸개와 케이스

 

 

 아줌마∼ 저는요 아직 한 개도 못 먹었는데요..

저는 이 집의 가족이 아니던가요?

 

초땡아,넌 이런 거 먹으면 안 돼.

오들도 귀의 염증 때문에 병원 갔다 왔잖아.

의사 선생님이 뭐라드냐?

알러지 사료만 먹으라고 한 거 너도 들었지?

넌 보험도 없어서 병원비 많이 들어..

 

우리 끼리 먹어서 미안∼

그 대신 넌 개 간식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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