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악!!! 목욕은 싫어.... 2010년 12월 8일 수요일 비가 오려나...눈이 오려나... 느른하게 낮잠을 자고 있을 때였다. 따뜻한 손이 내 머리를 쓰다듬는다. 부드럽게 쓰다듬는 걸 보니 아저씨가 틀림없다. 살짝 눈을 뜬다.. 매끈하고 날씬한 다리.. 부숭부숭한 다리털.. 역시 내 생각이 맞았다. 울 아저씨다. 앗!!!! 생각해보니 이건..내.. 초롱이/초롱이일기 2010.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