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미워! 2010년 9월 17일 어제 저녘에 있었던 일이다. 아줌마가 닭강정을 사오셨다. 달콤 바삭한 향기가 내 코 끝을 자극한다. 오메~ 죽것네∼ 검이 오빠가 포크로 치킨을 건드릴 때마다 온 집안이 치킨의 치명적인 향기로 가득찬다. 아∼오빠는 좋겠다. 악마의 유혹, 지옥의 맛, 치킨... 영혼이라도 팔아서 먹고 .. 초롱이/초롱이일기 2010.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