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발 개 초롱! 2010년 10월 1일 시월 첫 날 내 기분은 우울하기 짝이 없다. 산책 가자는 말에 신나게 따라 나섰더니 아줌마는 난데 없이 동물병원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닌가. "털 좀 깍아 주세요." "전신 미용이요?" "예.." 내가 들어서자 마자 동물병원 터줏대감 예삐가 짖어댄다. 까칠한 성격의 말티즈. 의사 선생님이 유.. 초롱이/초롱이일기 2010.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