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9.22. 남이섬 4 엄마께 남이섬이 좋더라고 말씀드렸더니 옛날에 밤따러 많이 가 보았다고 하신다. 그리고 밤이 많이 열렸더냐고 물으신다. 그 때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리라.. 다시 와 보시면 많이 놀라시지 않을까? 남이섬은 각 종 동물들이 스스럼 없이 여기 저가 돌아 다닌다. 다람쥐,청솔모, 토끼,오리,심지어 공.. 여행/2010.9.22. 남이섬 2010.09.26
2010.9.22 남이섬 3 나무 밑둥 위에 아들 놈이 여뀌를 뜯어 올려 놓는다. 동네에도 흔한 여뀌는 보통 잡초로 불리는 것. 여뀌가 난 너무 예쁘다. 남이섬에는 종신직원제도가 있다고 한다. 여기에 계시는 이분들이 그분들이라고 하는데 정말 대단하시고 정말 아름다운 분이시다. 단지 홍보용이 아닌 진정한 대접을 받으셨.. 여행/2010.9.22. 남이섬 2010.09.25
2010.9.22. 남이섬 2 "애야! 옷 벗고 왜 거기 서있냐?" 남이섬 선착장 쪽에 인어 공주 상이 보인다. 폭우가 온 뒤의 강가에 서 있는 인어 공주가 안되 보인다. 옷이라도 벗어 입혀 주고 싶다. 에미된 심정으로.. 과연 여기는 어디? 남이섬 입구에 있는 화장실이다. 화장실 안이 아기자기하다. 화장실 안 벽도 각 종 정겨운 낙서.. 여행/2010.9.22. 남이섬 2010.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