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이 일기 - 오빠가 하는 것은 다 하고 싶어요!! 2011년 11월 28일 "검이...30분만 해..." 아줌마의 말에 오빤 건성으로 '네에' 하고 대답한다. 학교에서 돌아오면 습관처럼 하는 그 것... 우리 집엔 그게 두 개나 있다.. 까만 것 하나... 분홍 색 하나.... 하나는 오빠 꺼... 하나는 부끄럽지만 아저씨꺼다.. "뭐가 저리 재미 있지? 신나는 음.. 초롱이/초롱이일기 2011.11.29
닌텐도가 뭐길래? 2010년 9월 30일 "드르렁 음냐 음냐..드르렁 음냐 음냐..." 소파 위에서 달디단 낮잠을 자고 있었다. 아줌만 내가 소파 위에서 낮 잠 자는 거 버릇 없어진다고 싫어 하시는데 오늘은 운이 좋았다. 난 이래 뵈도 본디 중국 황실 출신의 개라 뭔가 갖추어 지지 않은 것을 싫어 한다. 웬만하면 앉을 자리엔 방석.. 초롱이/초롱이일기 2011.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