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가기 싫어... 2010년 9월 9일 올 여름은 내 개 평생 4년 동안 가장 힘든 여름이었다. 여름 내내 이런 모습으로 잤다. 이줌마는 내가 이상해 보였는지 초롱아하고 부르시곤 했다. 안 죽었어요. 죽은거 아니예요. 자는 건데... 그래서 그런지 기력도 없고 입맛도 없었다. 그래서 아저씨 아줌마가 빵도 주고 기가 막힌 냄새.. 초롱이/초롱이일기 2010.09.09
우이염 2009년. 12월 4일 금요일 내가 방바닥에 얼굴을 그렇게 긁어댔는데도 모르셨나보다. 말 못하는 설움... 털을 깎는다며 동물병원에 나를 맡기셨다. "초롱이,귀 아픈거 모르셨어요? 진물도 나고 피도 나느데.. 사료만 먹이셔야해요. 일종의 아토피인데 어떤 음식때문인지 모르니까. 약 먹이시고 월욜날 다시.. 초롱이/초롱이일기 2009.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