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이 일기- 저 빼고 여행가지 마세요!! 2011년 9월 13일 울 아줌마 가족은 참 여행을 좋아하신다. 시간만 나면 가방을 바리바리 싸 어디론가 훌쩍.... 얼마나 팔자가 좋으신지... 아니나 다를까 추석이 지나고 짐을 싸셨다. 추석 연휴 끄트머리에 오빠의 재량휴업일이 있다나... 거기에 더해 학교에 체험학습 신청서를 이틀 더내고 3박 4일 경주 .. 초롱이/초롱이일기 2011.09.27
생일 맹글어 주신 아줌마 사랑해요!! 2010년 10월 4일 오전 내내 아줌마는 여기 저기 전화를 거느라 바쁘셨다. 작은 엄마네와 고모네에 전화를 거는 것 같았다. 다들 시간이 되나 보다. 7시 30분에 모여서 식사를 한단다. 오빠는 생일 잔치도 하고 정말 좋겠다. 나는 생일이 언제인지도 모르는데... 검이 오빠집에 온지도 얼추 2년이 되었다. 2년.. 초롱이/초롱이일기 2010.10.05
털발 개 초롱! 2010년 10월 1일 시월 첫 날 내 기분은 우울하기 짝이 없다. 산책 가자는 말에 신나게 따라 나섰더니 아줌마는 난데 없이 동물병원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닌가. "털 좀 깍아 주세요." "전신 미용이요?" "예.." 내가 들어서자 마자 동물병원 터줏대감 예삐가 짖어댄다. 까칠한 성격의 말티즈. 의사 선생님이 유.. 초롱이/초롱이일기 2010.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