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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체험해 보니 머리에 쏙쏙! -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 박물관

토달기 2011. 4. 19. 00:30

직접 체험해 보니 머리에 쏙쏙!!!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서울 용산구 용산동 6가 168-6번지

4호선 이촌역 2번출구

관람료-무료

 

 

화창한 일요일을 맞아 꽃도 구경할 겸 국립중앙박물관에 갔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경복궁에 있을 때 가보고 처음이다.

용산 가족공원으로 옮겼다던데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하다.

 

아들이 5학년이 되었다

5학년이 되니 사화과목에서 역사를 배운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했던가?

교과서에서 100번을 보는 것보다는 실제로 한 번 보는 것이 더 중요하리라..

 

 

 

 

 

 

 국립중앙박물관에는 어린이 박물관이 따로 있다.

유물을 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유물을 체험한다고?   

어떻게?

복제품을 이용한다.

 

체험위주의 공간이기에 정해진 인원만 정해진 시간에 들어가니 참고하도록...

 

 

 

 

과연 오래 전 과거의 조상들은 어떤 집에서 살았을까?

움집에 한 번 들어가볼까?

음....

꽤 아늑하다.

 

 

 

움집 안은 이런 모습이다.

 

 

 

곡식을 갈아보자.

넓적한 돌에 낟알을 놓고 ...작은 돌로....

갈면 된다.

오!!

제법 잘 갈린다.

 

 

 

 

집은 어떻게 만들까?

일명 짜맞춤으로 만든다는데...

창문살은 어떻게 짜맞출까?

 

 

 

 

 

 요래저래 짜맞추니 이런 모양이 된다.

못을 쓰지 않아도 되는 기법...

 

 

 

 이번엔 기와 만들기에 도전!!!

기와도 암 수가 있다.

암과 수의 기와가 잘 어우러져야 제대로 된 기와지붕이 되는 법...

 

 

 

 

 온돌 바닥의 구조는 어떻게 생겼을까?

이것을 통해 보면 제대로 알 수 있다.

 

 

 

 집을 민들때는 정말 다양한 연장이 필요하다.

 

 

 

 악기도 한 번 쳐보고...

 

 

 

 

 국경을 지키는 고구려 군사들의 모습도

알기 쉽게 모형으로 만들어 놓았다.

이것말고도 다양한 체험을 통해 우리문화와 역사를 이해 할 수 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신나하는 공간,,,,

 

 

 

 

 

 

 

밖에 나가면 뛰어 놀 수 있는 놀이터도 있다.

이젠 지루한 박물관은 안녕!!!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경험이 될 어린이 박물관 ..

한 번 들러 보시라고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