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10일 - 8월 14일
8월 13일 동해안 해수욕장으로 가서 스노쿨링을 하려 했는데
영 날씨가 좋지 않았어요...
일기예보도 좋지 않고...
그러나 집에 가만히 있을 수 많은 없는 일..
일단 나가 보기로 했답니다.
대관령을 중심으로 동쪽과 서쪽의 날씨는
늘 일기예보와는 다른 경우가 많기에
일단 운에 맡겨 보기로 한 것이지요...
우리가 향한 곳은 양양의 기사문 해수욕장...
비가 오지는 않았지만 잔뜩 찌푸린 날씨와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 때문인지
해수욕 금지라는 안내문이 써 있더라구요...
해변에서는 장애우들이 체육대회를 하고 있었습니다.
해변의 파라솔들도 오늘은 잠시 쉬고....
가운데 자세히 보시면 이런 날씨에도
서핑을 즐기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아마도 동호회에서 나온 모양입니다.
다음에 간 곳은 하조대...
사람이 많아서 주차하기가 참 힘들었습니다.
간신히 주차를 하고
하조대에 올랐지요..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더라구요...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는 소나무도 보이고...
바위위에 홀로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는 소나무...
참 멋지네요....
하얀 등대로 발길을 옮깁니다.
날씨가 좋았더라면 더 없이 좋았을텐데...
여행할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참 날씨가 중요합니다.
바위와 파도가 만들어 내는 풍광이 참 절경이더라구요...
검이도 절경 앞에서 한 컷...
이번에 하조대 해수욕장으로 발길을 옮김니다.
모래놀이도 잠시 즐기고...
해변도 잠시 거닐어 보고...
슬슬 배가 고파오더군요...
이제 먹으러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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