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여름 여행2 잘 생긴 여치 통통하니 옥녀봉의 정기를 제대로 받은 듯.. 더듬이 봐라! 하늘도 뚫을 기세 멋지다. 울 아들은 곤충 중에도 잠자리를 제일 좋아한다. 사람 얼굴은 구별 못해도 잠자리 구별은 끝내준다. 7월 25일 아침이 밝았다. 아들 어디론가 사라지더니 이런 거 몇뿌리를 캐왔다. 산삼인지를 묻는다. 아.. 여행/2010여름여행 2010.08.29
2010 여름 여행1 고모 가족과 함께 2010년 여름 휴가를 떠났다. 용평에 있는 시골집으로... 7월 23일 밤 9시쯤 도착했다. 바람이 많이 부는데도 바베큐 파티도하고 모닥불도 피웠다. 울 아들 모닥불 피는거 무지 좋아 하신다. 시골집은 대관령 가까이라 시원하다. 밤에 보일러를 틀고 잤을 정도다. 대관령을 넘어 주문진에 .. 여행/2010여름여행 2010.08.29
여름은 힘들어.. 2010년 8월 28일 아이고, 이번 여름은 죽는 줄 알았다. 입맛도 없고 의욕도 없고 재미도 없다. 내가 입맛이 없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 맛없는 사료만 주구,자기들은 맛난 거 먹는다. 된장,쌈장,고추장 같은 인간들.. 식음 전폐~~ 내가 이상해 보였나 보다. 그 맛난 시저가 저녁으로 나왔다. 음 비릿한 .. 초롱이/초롱이일기 2010.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