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이/소소한 일상

2010 피스퀸컵 여자 축구대회 개막전 다녀왔어요!!

토달기 2010. 10. 18. 13:42

 

 

 요즘 여자 축구가 대단하죠?

축구나 야구등 스포츠엔 별 관심이 없지만

아들을 위해 구경 갔지요.

길에 지소연 선수의 얼굴이 나와있는 깃발이 있네요.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막전이 열렸는데

좀 늦게 출발했지요.

오후 2시 시작

대한민국 대 뉴질랜드

 

 

 

주차장을 찾아가는 길에

커다란 조형물도 보이고..

 

 

주차장엔 차가 한 가득이네요.

 

 

들어가기 전 매점에서 라면 만두로 간단히 허기를 채우고..

 

 

경기장으로 들어갑니자.

 

 

정식 명칭은 2010 피스퀸컵 수원 국제 여자 축구대회

 

 

전 직접 경기장에 와서 축구 경기를 관람하는 것은 처음이네요.

참 열심히 달리며 축구하는 선수들을 보면서

얼마나 숨이 찰까?

하는 생각뿐이었어요.

 

 

전 100미터 달리기도 힘든데

전 후반 저리 달리고 공을 차면 얼마나 힘이 들까요?

 

 

뉴질랜드 응원하러 오신 분들도

아주 쪼끔 계시고..

 

 

관중은 엄청 많더라구요..

여자 축구가 이렇게 인기가 많아졌구나 실감했습니다.

비록 0:0 으로 비겼지만 선수들 정말 열심히 싸웠죠..

위의 모습은 경기가 끝난 모습이구요..

 

 

혹시 있을 선수들의 부상을 위해 들것을

가지고 대기 하고 있군요,,

 

 

개막전의 경기가 끝나고 집으로 가려 나왔는데

DJ DOC 의 노래 소리가 멀리서 들려 오네요..

 

멋진 박지성 선수의 큰 사진이 보이구요..

정말 자랑스럽죠..

 

 

경기장의 푸른 잔디와 선수들의 경기를 보면서

한 나절 잘 즐기고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수요일이 아들 중간고사네요..

공부를 많이 못해 걱정되긴 하지만

축구 경기 관람도 시험 못지 않은 좋은 경험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