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자 축구가 대단하죠?
축구나 야구등 스포츠엔 별 관심이 없지만
아들을 위해 구경 갔지요.
길에 지소연 선수의 얼굴이 나와있는 깃발이 있네요.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막전이 열렸는데
좀 늦게 출발했지요.
오후 2시 시작
대한민국 대 뉴질랜드
주차장을 찾아가는 길에
커다란 조형물도 보이고..
주차장엔 차가 한 가득이네요.
들어가기 전 매점에서 라면 만두로 간단히 허기를 채우고..
경기장으로 들어갑니자.
정식 명칭은 2010 피스퀸컵 수원 국제 여자 축구대회
전 직접 경기장에 와서 축구 경기를 관람하는 것은 처음이네요.
참 열심히 달리며 축구하는 선수들을 보면서
얼마나 숨이 찰까?
하는 생각뿐이었어요.
전 100미터 달리기도 힘든데
전 후반 저리 달리고 공을 차면 얼마나 힘이 들까요?
뉴질랜드 응원하러 오신 분들도
아주 쪼끔 계시고..
관중은 엄청 많더라구요..
여자 축구가 이렇게 인기가 많아졌구나 실감했습니다.
비록 0:0 으로 비겼지만 선수들 정말 열심히 싸웠죠..
위의 모습은 경기가 끝난 모습이구요..
혹시 있을 선수들의 부상을 위해 들것을
가지고 대기 하고 있군요,,
개막전의 경기가 끝나고 집으로 가려 나왔는데
DJ DOC 의 노래 소리가 멀리서 들려 오네요..
멋진 박지성 선수의 큰 사진이 보이구요..
정말 자랑스럽죠..
경기장의 푸른 잔디와 선수들의 경기를 보면서
한 나절 잘 즐기고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수요일이 아들 중간고사네요..
공부를 많이 못해 걱정되긴 하지만
축구 경기 관람도 시험 못지 않은 좋은 경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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