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이/소소한 일상

죽전 도서관 가는 길1

토달기 2010. 9. 10. 13:49

 

아들 책 반납하러 죽전 도서관에 가려고 집을 나섭니다.

죽전동 내대지마을에 있는 우리 집.

대지산 안쪽에 있는 마을이라 그런 이름이 붙었나봐요.

 

 

울 아파트  옆으로 난 중앙계단을 따라 내려 갑니다.

겨울에 눈이 오면 아이들은 눈썰매 타고

저는 넘어질까 조심조심 내려가는 그 길.

 

 

바로 큰 길이 나오면 횡단보도가 있죠.

건널까요?

드림오피스 옆 트럭 있는 쪽으로 걸어갑니다.

 

 

 

넓은 계단을 따라 내려 갑니다.

 

 

통행금지라는 표지판 보이시죠?

그 쪽으로 길이 나 있군요.

따라 들어가죠.

 

 

킥보드나 트라이더 타면 정말 시원하겠죠?

 

 

비가 오는 날이라 물이 불었네요.

물도 탁하구요.

 

 

바위 틈에 돌나물이 있네요.

이 길을 따라 가다 보면 엄청 많이 있습니다.

 

 

굴다리 밑도 지나구요.

 

 

예쁜 꽃도 있네요.

이름이 뭘까요?

 

 

달개비도 있네요.

닭의 장풀이라고도 하지요.

 

 

조그만 다리도 건너고요.

 

 

다리 밑도 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