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토끼풀에 작은 나비가 한 마리 앉았네요.
용평에 가면 붉은 토끼풀이 많습니다.
잎모양은 토끼풀과 살짝 차이가 있지만
전체적인 모습은 토끼풀과 같습니다.
진한 분홍색인데
땅의 힘이 약해서인가요?
동네 것은 색이 흐리네요.
자전거를 타고 와도 좋습니다.
트라이더를 타고 와도 좋고요.
여기에 묶어 놓으면 되니까요.
도서관 마당이예요.
여름 내내 아이들이 잠자리도 잡고
뛰어 놀더라구요.
살짝 오르막길을 오르면 거의 다 온겁니다.
뒤를 돌아 볼까요?
많이 걸어 왔네요.
우천시 침수 지역이라 차량 주차를 금지한다는 현수막이 있네요.
주차장이 이런 모습이라 그런 가봐요.
제가 들어 갈 문은 정문이 아니고 옆으로 난 쪽문.
다 도착했네요.
가을이 되니 걸을만 합니다.
왕복하면 하루 운동 다 한 셈이죠.
책도 빌리고 운동도 하고
아주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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