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0.2 미국 여행

비행기와 우주선이 한 가득!!-미 항공 우주 박물관

토달기 2011. 2. 11. 23:48

비행기와 우주선이 한가득

 미국 항공 우주 박물관 ( NATIONAL AIR AND SPACE MUSEUM)

 

2010년 2월 19일-2010년 3월 1일

 

 

작년 이 맘때 쯤에는 미국 동부에 엄청난 폭설이 내렸답니다.

기억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워싱턴에 사시는 캐롤님은 잘 아실겁니다.

바로 그 때 저의 가족은 미국에(워싱턴,뉴욕)  갔지 뭡니까?

왜 갔냐구요?

친지 방문과 관광..간단히 말하면 그렇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외국에 가는 것은 신혼여행이후 첨입니다.

13시간을 좁은의자에 앉아 워싱턴까지 비행을 하다 보니

허리가 엄청 아프더군요.

비행기에서 미국 땅을 내려다 보니

신기하게도 산이 없고 모두 평지네요.

밋밋합니다.

왠지 신기한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넘 촌스럽죠?

 

 

기내식도 먹고

영화도 서너편 보고

잠도 자고 그러다 보니 도착하긴 했는데

여간 힘든 것이 아니더라구요.

 

 

 

검이의 작은아빠가 미국에서 공부를 하고 있어

그 집에서 신세를 지기로 했지요.

일단 도착해서 한 잠을 자고

저녁에 주변을 둘러봤습니다.

오랫만에 사촌들을 만난 검이는 신이 났나 봅니다.

 

 

 

다음 날 (2010.2.20)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Black Hill Regional Park에 갔습니다.

호수가 있는 공원인데 물고기가 많이 잡히는 곳이라는 군요..

재미있는 건 이 공원 관리인 할머니가 현대 소나타를 타고 계시더라구요..

왠지 반가운 생각이 들었답니다.

 

 

 

오후엔 National Air and Space Museum에 갔더랬죠.

각종 비행기와 우주선이 전시 되어있더군요.

배가 출출해 맥도날드에서 점심을 해결했지요.

솔직히 워싱턴을 관광하면서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푸드코트가 별로 없어 많이 불편했답니다.

음식점이 있어도 입에 맞지 않고...

 

 

 

 

 

사실 사진을 엄청 많이 찍었는데

초상권 보호차 사람이 찍힌 사진을 제외했더니 몇 장 되지를 않네요.

 

 

 

우주 왕복선도 있구요..

 

 

 

이런 것도 있네요..

잘 기억이 안나서..

찍을 땐 기억이 날 줄 알았는데

제 자신을 과대 평가했나봐요.

기억이 안나네요.

1년이 지난 여행이지만 그 당시를 추억하며 올립니다.

틈틈히 계속되니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