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0.2 미국 여행

'스미소니언 국립 자연사 박물관'에 가다...

토달기 2011. 2. 15. 00:30

 

 <2010년 2월 21일>

 

스미소니언 국립 자연사 박물관

Smithsonian National Museum of Natural History

 

미국 워싱턴의 국회의사당과 워싱턴 기념탑 사이에는

미국의 유명한 박물관들이 모여있답니다.

미국 역사 박물관,국립 자연사 박물관,국립 미술 박물관,

현대 미술이 전시된 히르쉬호른 박물관,국립 항공 우주 박물관,홀로코스트 박물관

그 박물관 이름을 일일이 말하는 것도 숨이 차네요.

대부분의 박물관은 스미소니언 협회가 관리하고 있구요.

 

 

 

 

 

오늘은 스미소니언 국립 자연사 박물관을 정리해 볼까요?

건물이 참 웅장하지요..

 

 

 

 

자연사 박물관 하면 떠오르는 공룡 화석이 가장 먼저 눈에 띄네요.

과천 과학관에 가도 이런 거 있습니다.

 

워낙 박물관이 넓어 하루에 구경하기란 불가능한 것 같아

빨리 대강 둘러 봤답니다.

 

 

 

 

 

이 다이아몬드는 인도에서 발견된 사파이어빛 청색을 띤 보석으로,

알려진 것 중 가장 큰 것이라네요.

 

일명 저주의 다이아몬드 로 불리고 있는데요

혹시 '블루 다아아몬드의 저주' 란 말을 들어 보셨는지요?

 

 

 

 

첨엔 이 다이아몬드의 크기가 112캐럿이나 나갔다고 하네요.

워낙 크고 아름다우니 루이14세,루이16세를 비롯한 세계의 부호에게 전해졌는데

이 다이아몬드를 소유했던 이들은 비극적 최후를 맞이하였다는군요.

루이14세는 천연두로,루이16세와 마리앙투와네트는 단두대로

대 부호였던 호프 가문은 몰락하고 말았답니다.

여러 사람을 거치면서 모양과 크기도 계속 바뀌어 45.52캐럿이 되고 말았구요.

 

그런데 사진은 아쉽게도 투명한 색으로 보이네요.

 

 

 

 

 

이건 뭐였더라?

모양은 주상절리 같은데...

잘 생각이 안나서 패쓰....

 

 

 

 

 

사람과 유인원의 화석도 있구요..

 

 

 

 

 

살은 누가 다 발라 먹었을까요?

생선 가시만 남았군요..쩝쩝...

 

 

 

 

 

실제 각종 나비를 체험 할 수 있는 체험장도 있구요.

돋보기와 나비가 프린팅되어 있는 자료도 줍니다.

비교해 보라고요..

 

 

 

 

 

받은 돋보기로 관찰하고

자료와 비교해 봅니다.

 

 

 

 

과즙을 먹으려 날아와 앉아 있는 나비를 자세히 관찰  할 수도 있답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집을 잘 짓는다는 흰개미의 집입니다.

정말 잘 지었지요?

흰개미를 건설회사의 고문으로 임명해야 할 것 같은데요.

 

 

 

 

고래가 천정에 매달려 있네요..

무섭게시리..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라 그런지

자연사 박물관 자료가 엄청나군요.

부럽습니다.

뉴욕에도 '박물관은 살아있다'의 배경이 되는 뉴욕 자연사 박물관이 있지요.

미국은 역사가 오래 되지 않아서 그런지

자국의 역사 유물은 많지 않더군요.

그 대신 자연,비행기 우주선,다른 나라의 역사 유물,

세계 여러나라의 미술품을 많이 가직 있고 그것을 전시하여

많은 관광객을 불러 들이고 있네요..

 

오늘은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