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과학예술아카데미'를 아시나요?
이스라엘의 '과학예술아카데미'는 기숙형 영재고등학교이다.
210명의 학생이 실험위주의 창의적 수업을 받는다.
과학,미술,음악이 창의성이라는 교육의 장에서 동시에 이루어진다.
과학을 전공하는 학생이 3분의 2, 예술을 전공하는 학생이 3분의 1이다.
학생들은 각자의 전공이 있지만 다른 영역의 과목도 들을 수 있다.
그런데 왜 과학고와 예술고가 합쳤을까?
그 이유는 과학과 예술이 서로 자극하고
서로 융합하여 창의성을 증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 세상은 복잡하다.
그래서 하나의 전문 분야의 지식으로만 해결 불가능한 일이 많다.
예를 들어 재채기의 치료법에 대한 연구를 한다고 하자.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의학,환경적인 요인,도시공학등
여러 분야의 지식과 연구가 필요하다.
이처럼 세상이 통합되고 있는 상황이고
따라서 통합적 교육이 중요 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에도 이스라엘의 '예술과학아카데미'와 같은
과학예술고등학교 (과학예술영재학교) 가 생긴다고 한다.
단순한 모방이 아닌
과학이 예술에
예술이 과학에
의미있는 영감을 주며
함께 발전하는 학교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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