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2010.9.12) 오전에는 비가 그쳤다.
해가 나는 것 같아 텐트를 말리는데 비가 부슬부슬 또 온다.
아이고..이를 어쩐다.
대강 장비를 정리하고 사발면을 먹기로 결정.
다행히 온수가 있는 곳 발견.
핑크벨 레스토랑
운영은 하지 않지만 온수,냉수가 나온다.
블루 보이 선물의 집
체험 학습장으로 준비중이란다.
체험학습장으로 빨리 오픈하면 좋겠다.
무슨 체험을 할 수 있으려나?
선인장,얼룩말 귀엽다.
텐트를 모두 접고 전망대를 구경해보기로 했다.
차로 올라 간다.
걸어서도 갈 수 있지만 제법 멀다.
차로 가다 중간에 세워 놓고 걸어간다.
전망대 도착
전망이 제법 나온다.
전망대에 올라 바라 본 모습
비가 온 뒤라 그런지 하늘도 깨끗하고
시야도 넓다.
안 올라와 봤으면 후회할 뻔했다.
전망대에서 내려오다 보면 이런 곳도 있다.
식물원으로 쓰였던 곳이라 이런 곳이 있는가 보다.
가꾸지 않아 꽃들이 엉망이지만
그래서 더 묘한 운치가 있다.
이런 길을 따라 내려 오면서 집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