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때문에 곤충 잡기의 선수가 된 남편
한 단계 뛰어 넘어 곤충과 하나가 되는 경지에 이르렀다.
그냥 사뿐히 잠자리가 손가락 위에 앉는다.
텐트를 쳐보자.
한 여름이 아니라 좀 낫다.
코오롱 메가 팰리스
처음 개시 하는 날인데
날씨가 불안하다. 듣도 보도 못한 가을 장마라...찜찜..
아들도 돕는다.
모양새가 갖추어져 간다.
처음 쳐보는 건데 나름 만족..
캠핑을 시작하면서 남편은 내게 그냥 누워서 잠만 자라고 했다.
모든 것은 자기가 다 한다고..
그 말을 100퍼센트 믿지는 않았지만
점점 일꾼이 되어가는 나를 발견한다.
안을 보면 이렇다.
콜맨 프로스타일 키친 테이블
집에서 펼쳐 보았을때 너무 커서
한 마디 했다.
조립중
완성된 모습
이것 저것 올려 놓은 모습
포천 이마트에서 사온 음식들
장어고 굽고..
초보라 어려운 음식은 아직 못한다.
라디오도 켜본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한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