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이/초롱이일기

여름은 힘들어..

토달기 2010. 8. 28. 22:26

 

 

2010년 8월 28일 

 

아이고, 이번 여름은 죽는 줄 알았다.

입맛도 없고 의욕도 없고 재미도 없다.

내가 입맛이 없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

맛없는 사료만 주구,자기들은 맛난 거 먹는다.

된장,쌈장,고추장 같은 인간들..

식음 전폐~~

내가 이상해 보였나 보다.

그 맛난 시저가 저녁으로 나왔다.

음 비릿한 고기향

허겁지겁 먹다보니 ... 없다ˇ˘

그릇이 뚫어져라 핥았다.

살.것.같.다.

 

'초롱이 > 초롱이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병원에 가기 싫어...  (0) 2010.09.09
찜찜한 산책  (0) 2010.09.01
산책하고 싶다  (0) 2010.08.31
우이염  (0) 2009.12.07
수학공부 시작  (0) 2009.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