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0.9.22. 남이섬

2010.9.22. 남이섬 1

토달기 2010. 9. 25. 22:23

남이섬

(나미나라 공화국)

www.namisum.com

www.naminara.com

 

남이섬 대표번호 031-580-8114

 

남이섬 하면 떠오르는 것은 메타세콰이어 숲이다.

겨울연가 뿐만 아니라 각종 드라마나 영화의 촬영지로 유명한 곳.

자라섬 캠핑을 가기전 잠시 들러 구경하기로 한다.

 

자라섬과 남이섬은 지척이다.

유래없는 집중호우 뒤의 추석을 맞이했다.

아침 일찍 차례를 지내고 남이섬으로 향한다.

 

그럴 줄 알았지만 도로가 꽉 막혔다.

양방향 정체라는 뉴스가 흘러 나온다.

 

막힌 길을 벋어나 대성리쪽으로 방향을 튼다.

주유도 할 겸 식사도 할 겸 휴게소에 도착.

 

설렁탕집에서 식사를 하니 마음이 한결 놓인다.

막히면 막히는 대로 가보자.

 

남이섬 주차장에 도착.

관광객이 많다.

그리고 음식점은 거의 춘천 닭갈비집이다.

 

남이섬과 캠핑의 메카인 자라섬은 무척 가깝다.

짚와이어를 설치해서 1분안에 갈 수 있도록 한다는데 거의 완성된 모양이다.

생각만해도 오싹오싹.

 

남이섬은 주식회사 남이섬이란다.

'나미나라공화국'이라고 하나보다.

매표소 입구에 있는 나무 밑둥엔 버섯이 피어 있다.

 

매표소

일반 8000원, 할인 4000원

주차요금 4000원 (1회 1일간)

추석 당일인데도 사람이 엄청 많다.

중국인이 특히 많았다.

드라마의 영향이 크긴 큰가보다.

 

주식회사 남이섬 본사가 인사동에 있어서인지 남이섬과 인사동을

연결하는 직행 셔틀버스가 있나보다.

 

10월에 남이섬 세게 책나라 축제가 있다고 하다.

그래서 단장이 한창이다.

 

  선착장 가는 길의 한옥모양의 집도 기와를 올리는 중인가보다.

 

길 옆에 기와가 늘어져 있다.

 

나미나라 공화국이라는 남이섬의 안내장과 입장권

내가 입장권의  사진을 찍으니 옆에 계시던 아저씨가 그걸 뭐하러 찍느냐고 물으신다.

 

남이섬으로 가는 배는 사람으로 가득찼다.

추석인데도 사람이 이리 많다니 입이 쩍 벌어진다.

 

 선착장의 모습이 멀리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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