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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한 아줌마의 뉴질랜드 캠퍼밴 여행 16 - 테카포, 은하수가 내려 빙하호를 이룬 곳

지난 밤 별들이 폭우처럼 쏟아지는 테카포 하늘 아래 우리는 남섬 여행 처음으로 노숙을 하게 되었습니다. 안전한 곳을 찾다가 테카포 아이사이트 근처에 캠퍼밴을 세우고 잠이 들었죠. 테카포 호수를 등지고 넓직한 주차장을 구비한 아이사이트가 있습니다. 카이코우라에서의 바다낚시..

부실한 아줌마의 뉴질랜드 캠퍼밴 여행 15 - 테카포에서 미리내를 보다

카이코우라에서 테카포까지 가는길 - 구글맵(maps.google.com) 2012년 2월 17일 아침 일찍 테카포로 출발하려던 계획이 배낚시로 늦어지면서 오후 두시가 되서야 카이코우라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카이코우라 올때 넘었던 험한 산길을 포함해 400 킬로가 넘는 길, 부지런히 가야 오늘 안에 도착..

부실한 아줌마의 뉴질랜드 캠퍼밴 여행 14 - 카이코우라에서 낚시하기

2012년 2월 17일 오늘은 테카포 호수에 가기로 한 날, 400킬로미터가 넘는 장거리에 왔던 길을 그대로 돌아가야 하므로 험준한 카이코우라 산길을 다시 넘어야 할 터, 여행 안내책에는 6시간에서 7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라고 나와있지만 실제로는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즐거웠던 카이..